About


나는 어딘가에 소속되기보다, 직접 만드는 쪽이 더 맞는 사람이다.

HTML과 CSS를 독학하면서 개발 분야를 처음 접했다. 그러다 점점 서버와 시스템이 돌아가는 방식에 빠지게 되었고, 지금도 그 방향으로 계속 파고들고 있다.

블로그를 직접 구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. 이미 완성된 플랫폼보다, 나만의 독특한 공간에서 나를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. 호기심이 생길 때마다 던져두고, 그게 쌓이면 반드시 언젠가는 ‘나는 누구인가?’에 대한 답을 찾아내리라 믿는다.

아직 모르는 것이 많다. 여전히 부족하다. 그러나 인생에서 남이 안 해본 걸 스스로 해낼 때 가장 희열이 크다.

오늘도 검은 화면에서 무언가를 계속 두드린다. 넓게 탐험하고, 깊게 파고, 가끔 길을 잃으면서.